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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성과포럼 개최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 논의

  • 등록일 : 2022-09-05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360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성과포럼 개최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 논의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전협의회’(회장 홍진태)가 주관한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이 8월 30일(화)~31일(수)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대학총장 및 6개 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 뿐 아니라 기업인, 대학생, 일반인 등 5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기조강연, 토론회, 성과 발표회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6개 지역혁신플랫폼 성과 홍보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 녹화 영상은 유튜브(Youtube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 2020년 3개 지역혁신플랫폼 → 2021년 4개 지역혁신플랫폼 → 2022년 6개 지역혁신플랫폼

 

 

ㅇ 이번 성과포럼은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년 새로 선정된 강원지역혁신플랫폼과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ㅇ 홍진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발전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전략을 제시하고, 지방대학은 그 전략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그 지역의 기업에 취업시키고 정주토록 함으로써 지자체와 대학과 기업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라며 “단기간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사업이지만 채용연계형 실습을 통한 취·창업수 증가, 공유대학 학습 만족도 증가, 관련 기업 매출액 증가 및 인력난 감소, 졸업 후 지역기업 취업 희망률 증가 등 해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교육부는 성과포럼 행사에서 2020년도부터 진행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우수 성과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혁신플랫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재권, 이문순, 오강석, 심윤정(충북), 오왕록, 조충호, 주영천(대전·세종·충남), 윤석헌, 정세교, 박은영(울산·경남), 나주몽, 변경석, 차성현(광주·전남)

 

□ 성과포럼에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마강래 교수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이유를 “2010년 이후 IT 기업이 산업계 우위를 차지하면서 산업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국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IT 기업들이 판교처럼 수도권 인구 밀집 지역에 많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마 교수는 “지역이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으려면 지자체와 대학, 지역혁신기관들이 힘을 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유치, 쾌적한 주거지 조성,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은 혁신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있고 혁신인재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입주하고 싶어한다”면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live(주거), work(일자리), play(놀이), learn(학습)이 융합된 혁신 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발맞춰 “대학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 발전시켜야 하며 혁신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조강연에 이어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제 토론’에서는 지역이 당면한 현 문제들(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고령화)을 진단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아야 하며 지역소멸 문제가 국가적인 아젠다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주제 토론회에는 김상훈(NHN 이사), 송호철(더 존 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김회율(셀젠텍 대표), 이진숙(충남대학교 총장), 이주희(동신대학교 총장), 류장수(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ㅇ 행사 관련 정보는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ww.risforum.or.kr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

www.risforum.or.kr 홈페이지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추진까지 전 단계를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 첫 사업이다.

ㅇ 각 지역은 지자체와 대학의 협업을 지원하는 실체화된 조직으로서 지역협업체계인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성했으며, 「지방대육성법」과 동 법 시행령을 개정(2021.6.1. 시행)하여 지역혁신플랫폼 내 총괄운영센터가 지역협업체계의 전담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 성과포럼에서 발표된 지역혁신플랫폼별 우수사례 주제는 다음과 같다.

ㅇ 충북지역혁신플랫폼(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 취업확대 Bio-PRIDE 기업트랙 / 창업지원 오송 Bio-Nesting

*Bio-PRIDE 기업트랙 :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취업확대를 위한 채용연계형 표준형 현장실습

ㅇ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스타트업활성화(에너지산업 분야)

ㅇ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성과

ㅇ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성과(세종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 충남 모빌리티 제조인프라, 대전 모빌리티 R&D 역량)

 

 

□ 6개 지역혁신플랫폼별 참여대학 및 핵심분야 소개

 

지자체

핵심분야

대학

지역
혁신기관

광주·전남

(‘20년 선정)

▪에너지신산업

▪미래형운송기기

전남대(총괄), 목포대(중심)등 
15개 대학

49개

울산·경남

(‘20년 선정)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 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경상국립대(총괄), 창원대(중심), 경남대(중심), 울산대(중심) 등 13개 대학

41개

충북

(‘20년 선정)

▪제약바이오

▪정밀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충북대(총괄), 한국교통대(중심) 등 15개 대학

48개

대전·세종·충남

(‘21년 선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ICT

충남대(총괄), 공주대(중심) 등 24개 대학

68개

강원

(‘22년 선정)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강원대(총괄), 연세대 미래(중심), 강릉원주대(중심) 등 15개 대학

60개

대구·경북

(‘22년 선정)

∎전자정보기기

∎미래차전환부품

경북대(총괄), 영남대(중심) 등 23개 대학

214개